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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당신에게만 전해주는 합격 후기 발대식이 끝나고, 폭풍전야같은 시간이 흘렀어요.얼마 전에 9월 정기 미션을 수행하고 난 뒤 한결 차분해진 마음으로 그린서포터즈로 합격하던 순간을 회고해 봤어요.지금 생각해도 짜릿짜릿한 기분이에요.이런 감정을 되살려서 제가 그린서포터즈 8기로 최종 선발될 수 있었던 과정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진에어 그린서포터즈는 1차는 서류전형이에요.서류 합격자에 한하여 2차 면접이 실시되구요.면접까지 합격하면 최종적으로 그린서포터즈로 선발됩니다. 제 나름대로의 비법을 전수해드릴게요! 1. 서류서류의 경우, 최대한 가능한 정성껏 작성하는 게 중요해요.지원자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그 안에서도 눈에 띄어야 하겠죠!가장 중요한건 성심성의껏 정성을 다해 써야한다는 점입니다.서류만 보아도 진에어 그린서포터즈에 대한 열의가 느껴지도.. 2013. 9. 17.
[오스트리아] 사운드오브뮤직과 미라벨 정원 짤츠부르크에서 가장 유명한 걸 고르라고 한다면 아마 천재 작곡가 모짜르트와 미라벨 정원일 것이다.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여주인공인 마리아가 아이들을 데리고 '도레미 송'을 부르던 배경장소이다.나 역시 영어를 처음 막 배우기 시작했을 때부터 Do a dear a female dear~ 이 노래를 달달 외웠던 기억이 난다. 짤츠부르크 곳곳에서 세계적인 명화 사운드오브뮤직의 흔적을 찾을 수 있었는데 그 중심이 바로 미라벨 정원이 아닐까 생각한다.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이 되었다는 이유만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다.미라벨 정원이 규모는 작지만 조경이 정말 잘 되어있어서 의자에 앉아 나도 영화의 아이들 중 한명이 되어 도레미 송을 나즈막히 불러봤다. 미라벨 정원에서 짤츠부르크 성까지 훤히 보이는 모.. 2013. 6. 9.
[체코] 체코의 추천 소도시, 체스키 크룸로프 (Český Krumlov) 체코에서 프라하말고 당일치기로 다녀올 근교를 추천하라고 한다면 나는 체스키를 꼽겠다. 물론 내가 근교는 체스키만 다녀왔기 때문에!이기도 하지만, 교통도 편리하고 프라하에서 그리 멀지 않는 거리에 위치해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라하와는 비슷한듯 또다른 매력을 가진 도시이다. 나는 스튜던트 에이전시 버스를 타고 갔다. 이 버스는 종점에서 내려야 마을로 들어가기 더 빠르다. 사람들이 안내 방송을 듣고 종점 바로 한 정거장 전에서 내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게 가게 되면 종점까지 걸어서 올라온 뒤에 마을로 진입해야 하므로 번거롭다. 나도 몰랐지만 옆에 앉은 언니가 알려주셔서 덕분에 편하게 종점에서 내릴 수 있었다. 위는 내가 자신있게 촬영포인트 지점이라고 추천하는 곳이다. 마을로 들어가는 초입에 강을 .. 2013. 5. 24.
[몽골] 구름 위에 앉다. 비행기 타는 일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내가 비행기를 타며 위로 받는 순간은 정말 이상하게도 창문 밖으로 보이는이 구름들 떄문에. 땅에서 올려다보던 구름을 발 밑에 두고 날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니 묘하게 설렌다.머나먼 옛날에는 상상이나 했을까? 구름 위를 날아다니는 일을.. 그리고 또 두 번째 설레는 일은 착륙했을 때. 정말 새로운 곳에 왔구나!하는 설렘으로 찌릿찌릿해진다. 몽골에 갈 때는 몽골항공을 탔다. 2009년의 일이라 잊고 있었는데 몽골을 갈 때 인천공항에서 전차를 탔던 기억이 난다.인천공항에 그런 시설이 있는 줄 몰랐던 나는 인천공항에 이런 열차도 있어?하고 의아했던 기억이 어렴풋이 떠오른다.다녀오니 다시금 가보고 싶어지는 몽골. 시야에는 하늘색과 초록색만 들어온다.그만큼 드넓은 초원이.. 2013.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