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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중독, 여행의 충동

[볼리비아]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니다.

by 재기방랑 2014. 4. 14.


 


Bolivia, Uyuni

우유니 소금 사막 사진을 보고 감탄하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모두 엄지를 추켜세우며 연신 멋지다고 감탄했다.
아름다움 그 이상으로 빛나는 우유니 소금 사막.

그러나 나는 남미 여행 중 가장 힘들었고
남미 여행에 대한 회의감까지 들었던 곳이 볼리비아였다.
사진에는 담기지 않은 나의 상황들.

비단 여행기 뿐이겠는가.
삶이 모두 그러할 테지.
겉으로는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속사정.

웃음 그 뒤에 감춰진 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