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3 [뉴욕] 해질녘의 브루클린 브릿지 New York, Brooklyn Bridge 해질녘 브루클린 다리 위에는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맨하탄에서 브루클린까지 연결된 다리를 걷고 싶은 관광객과 평소처럼 일몰을 보며 운동하려는 사람들로 붐볐다. 끝없는 마천루 사이, 정신 없이 달리는 자동차 위에 놓인 다리. 모두가 바빠보이는 뉴욕 도심 속에서 느긋하게 낮게 그리고 넓게 드리우는 햇살을 맞으며 곧고 길게 뻗은 다리를 걸었다. 2014. 3. 25. [뉴욕] 맨하탄의 야경 Manhattan, Top of the Rock 간밤에 꿈을 꿨다. 학기 중인 내가 수업이 끝나고 바로 뉴욕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 그런 꿈. 꿈이었지만 깨어나기 싫을 정도로 그렇게 가고 싶은 뉴욕. 바라던 뉴욕에 갔지만 불쾌할 정도로 덥고 거리에서 악취마저 풍겨서 이게 뉴욕이라고? 라며 살짝 실망했다. 그런데 민박집에서 만난 사람들과 뉴욕의 야경을 보기 위해 top of the rock에 올라갔을 때 모든 실망이 눈녹듯 사라졌다. 100만 불짜리 야경. 2014. 3. 20. 2013년 여름, 이번에는 북미로 간다! 작년 여름 유럽여행에 다녀온 후로 여행벽에 걸린 내가 이번에는 북미로 떠난다. 6월 26일 출국.작년에도 6월 26일에 출국을 했는데 이번에는 다른 나라로 동생과 함께 떠난다.7월 22일에 귀국할 예정이다.미국은 한 번 가봤지만 이번에는 뉴욕으로 갈 예정이기 때문에 전혀 다른 미국을 만나게 될 것이다.토론토-몬트리올-퀘벡시티-뉴욕 을 이동하는 여행이다.이번 여행은 또 어떤 여정들이 날 기다리고 있을지 무지무지 기대된다. 이번에는 여행 준비 일정까지 기록해 볼 예정이다.작년과 다르게 노트북도 챙겨갈테니까. 2013. 6.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