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23일이 제일 알차게 홍보했던 날이었어요.
우리 일정이 22일부터 25일이라고 명시는 되어있었지만
22일은 처음 도착해서 짐푸느라 저녁에 나가서 한건데, 현지 사정을 잘 몰라서 거의 리허설 수준이었고,
25일은 오후1시비행기라 눈떠서 씻고 짐싸고 내려와서 공항으로 바로 이동했거든요.
당연히 22일 23일에 집중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는데 23일은 A조와 B조가 함께 모여서 홍보 활동을 했던 날이라
22일이 가장 A조다운 홍보활동을 펼쳤던 날이에요.
이렇게 점핑! 오 점핑! 하면서 홍콩 국기와 태극기를 한껏 펄럭였습니다.
저 점핑 동작을 1분 30초 동안 하루 종일 하고 나니 다음 날 되니까 못 걷겠더라고요.
살 빼고 싶으신 분들은 빠빠빠의 점핑 부분을 집중적으로 추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크레용팝의 빠빠빠를 눈물없이는 들을 수가 없어요.
하- 생각만해도.
그리고, 저도 리플렛을 나눠드리면서 홍보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관심을 갖고 우리에게 달려온 꼬마 아가씨들.
꼬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주사위 게임도 진행했어요.
주사위 6면에는 2와 7만 인쇄가 되었어요.
홍콩 취항 2주년
주7회 취항
이라는 의미로..^^
그리고 귀여운 꼬마어린이들과 기념사진도 한 장 찍었어요.
그리고 다시 시작한 홍보 활동
네버엔딩 홍보활동.
네버엔딩 사진촬영
사실 몸은 고되었지만 그만큼 많은 분들꼐서 흥미롭게 다가와주시고 기분좋게 사진도 촬영하셔서
내심 뿌듯한 하루였어요!
홍콩은 날씨가 궂은 날이 많다고 하던데 오히려 해가 쨍쩅하게 비추어서 더 신나게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