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 숙소1 [체코] 여행을 100배 즐겁게 해준 민박집, 프라하코코 사실 여행을 준비할 때 숙소에 그리 큰 비중을 두지는 않았다. '어차피 잠만 자고 씻는 곳인데, 뭘.'하는 마음이 가장 컸고 숙박비를 줄이고 차라리 다른 곳에 지출을 늘리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지금은 폐쇄되었지만 내가 여행을 준비할 때만 해도 네이버 카페 '유랑'에는 한인민박집 후기를 올리는 게시판이 활성화되어 있었다. 호불호가 너무 갈리고 알바를 쓴다는 제보가 빗발치는 바람에 닫은 듯하다. 나의 경우 호스텔을 굉장히 애용했다.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는 계속 호스텔에서 숙박하였다. 호스텔의 개념이 독일에서 시작되었다고 들었다. 독일의 국민, 학생들이 국내여행을 원활하게 하는 걸 돕기 위해 출발했다는 얘기를 얼핏들었다. 그래서인지 독일권 지역에는 훌륭한 호스텔이 정말 많다. 심지어 가맹점도 .. 2013. 6.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