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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방송, tvN에서 방영하는 [네버랜드]의 코너 '레인보우 유치원'
미취학 아동들이 출연하고 김성주 씨가 진행한다.
한국인과, 다문화 가정의 아기들이 출연하는...
2009년 초에 sbs에서 방영했던 육아프로그램 '좋아서'가 오버랩되면서,
많은것들을 생각나게 한다.
나도 이제는 '학생' '어린이'보다는 '성인'에 더 가까워짐에 따라 나보다 한참 어린 아가들을
보면 그렇게 예쁘고 사랑스러워 보일 수가 없다...
레인보우 유치원에 출연하는 아기들 중 가장 맏이라고 하는 카야조차도 2004년 생이다..
21세기에도 사람이 태어나다니T.T 나보다 무려 한세기나 늦게 태어난 .....(!)
하다못해 4강 신화를 이뤘던 2002년도 월드컵조차도 보지 않은 아가들이다!!!!!!!!!!!!!!!!!!
어후.......이런 게야ㅠㅠ 뭐 곧있으면 벤쿠버 올림픽에서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 딴것도
보지 못한 아가들이 나오겠지ㅠ_ㅠ
다니엘, 크리스티나, 카야, 알레이나 이 넷은 서로 워낙 잘 알고 지내는 사이라서
방송에서 친목질하고 다정하게 지내는 게 눈에 보인다..
아우 깜찍하기는..
박장대소, 포복절도 까지는 아니더라도, 보고 있노라면 그저 엄마미소..:>
아기들의 순수함에 보는 나도 절로 동심의 세계로 빠져든다..
그래 아직 나도 마냥 때묻지 만은 않은 게야-
